여름 무생채 만드는법, 무생채 레시피, 생채만들기

 

김장김치가 너무 시기도 하고  열무김치도 거의 다 먹어가는 시점에서 

여름 끝 가을이 시작하는 여름무 생채 만들기를 하기로 했답니다.

 

 

가을무는 달고 맛있는데 여름무는 조금 쓴맛이 더 나는 듯합니다.

여름무는 간할 때 설탕을 약간 하면 훨씬 맛있게 만들 수 있습니다.

 

지금이 가을과 여름 사이여서 정말 늦은 가을처럼 맛나진 않지만 

그래도 무생채 담그기 참 좋은 시기입니다.

 

그럼 무생채 레시피를 공개해 볼까요~~~

 

 

무생채는 계절별로 맛이 달라서 간을 할 때  여름무에는 설탕을 조금 첨가하는 게 좋은데

가을무는 그 자체로 수분이 충분하고 단맛이 많이 나서 그대로 잘 버무리면 식감이 엄청 좋답니다.

 

 

저는 한여름무보단 맛있어서 소금간만 하고 생채를 담았답니다. 무자체가  맛있더라고요.

첫째가 시큼한 것을 좋아하지 않아서 저는 식초를  넣지 않고 기본적인 스타일로  생채를 담았답니다.

 

 

무는 초록 부분과 흰 부분으로 나뉘는데 초록 부분을 생채로 담으면 익었을 때 단맛이 많이 나고 맛있답니다.

흰 부분은 조림이나 찌개나 국요리를 하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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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생채  레시피>

 

무생채 레시피 재료준비

 

 

 

집에 있는 여러 가지 야채랑 장보기한 야채를 가지고  생채를 담아보기로 했답니다.

 

 

 

 

 무생채 재료

<  무생채 레시피 재료 > 

무절일 때 꽃소금 1숟가락(절이고 꽉 짜준다)

 

손질무 600g  , 고춧가루 2숟가락,  멸치액젓 2숟가락, 새우젓 1/2숟가락,  설탕 2숟가락, 매실 2숟가락,

마늘 1숟가락, 다진 파 1컵, 양파 1/4개, 통깨, 생강 엄지손톱보다 적게(생강가루 있으면 톡톡톡 정도)

 

 

생채 만들기

 

1. 무 자르기와 절이기

 

보통 무게가  1-2KG 이므로 반으로 나눠서 저는 생채를 담고, 나머지는 물김치를 담았답니다.

 

무도 결이 있으므로 길게 반으로 자르시고 길이에 맞춰 다시 잘라서 생채를 세로방향으로 자르면 된답니다. 손힘이 없으신 분들은 채칼을 이용하세요. 손으로 하면 조금 더 맛있는 건 정성을 더해서 일까요?

저는 손이 조금 아파서 채칼을 사용했답니다.

 

 

무에 소금한숟가락을 넣고 버무려리시고  10분 후 물이 나오면  꼭 짜주세요

 

 

 

 

 

2. 무생채 양념하기

 

 

대파는  1컵정도 쫑쫑 썰어줍니다. 대파는 시원한 맛이 나니 꼭 넣어주세요. 그리고 양파는 1/4개 정도 얇게 썰어줍니다.

 

 

양념은 고춧가루먼저 넣어 색을 입히고 조물조물 버무린 후,  멸치액젓 2숟가락, 새우젓 1/2숟락,  설탕 2숟가락, 매실 2숟가락, 마늘 1숟가락, 다진 파 1컵, 양파 1/4개, 통깨, 생강 엄지손톱 보다 적게 넣고 버무립니다.

 

우리 식구들은 매운 것을 잘 먹지 못해서 고춧가루를 많이 넣지 않았어요. 매운것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고춧가루를 더 첨가하셔도 좋아요.

 

마지막에 통깨를 솔솔 뿌리면 완성이랍니다.  담고서 냉장고에 바로 넣지 말고  1-2시간 있다가 넣으세요.

비빔밥에 넣어 먹어도 맛있지만  주말저녁에 고기 구워서 사이드 김치랑 먹기 일품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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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무 1개 장봐서 생채 담그고 반절은 전에  동치미 담그기 했던 대로 얼갈이 가 아닌 애기배추를 가지고 동치미를 담갔답니다.     무우 1개로 반찬 2가지 했네요~~ 

 

 

 

가을무우물김치 담그는법 얼갈이 물김치 ( 가을무우 물김치 + 얼갈이 배추)

 

 

 

모두  다 맛있는 생채 만들기 후 물김치도 같이 만들어서 즐거운 식사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