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 10. 31.

    by. 백합나무사랑

      1.  경희궁

    가을하늘이 높고 청명해서 경희궁부터 걷기 시작했는데 날씨가 정말 좋았습니다.  아이들과도 함께 해도 좋은 길이며 경희궁 근처에는 돈의문 박물관 마을과 함께  서울역사박물관이 있습니다. 경희궁은 현재 보수 공사중이어서 관람의 묘미는 없지만 인왕산이 아름답게 보이고 단풍이 가을은 이런거야 하며 보여주는 것 같았습니다.

    주차 : 서울역사박물관 주차장-아래 요금표 참조(다둥이 카드 소지자는 50% 감면입니다)
               디타워돈의문 주차장 -모두의 주차장 어플에서 입차전 주말당일권 5000원 구매 가능합니다.

    <서울역사박물관 주차요금표>

    경희궁(출처:위키백과)- 사적 제271호

    조선시대 궁궐로 광해군 9년 (1617년) 건립 이후, 10대에 걸쳐 임금이 정사를 보았던 궁궐입니다. 서울시에 있는 5대궁궐중에 서쪽에 자리하여 서궐로 불렀으며 경운궁(덕수궁)과 홍교로 연결되어 있었습니다.
    전체 98채 건물이  있었던 경희궁은 경복궁, 창경궁, 경희궁 조선시대 3대궁으로 꼽힐만큼 큰 궁궐이었지만  가장 철저히 파괴된 궁으로 일제 강점기에 축소되어 현재 상태로 남이있습니다.
    일제강점기에 경희궁 부지에 경성중학교, 해방후에는 서울고등학교가 위치하였으며 1980년 서초구로 이전하였습니다. 서울시립미술관으로 사용되다가 다시 건물을 허물고 경희궁 일부를 복원하였습니다. 

    <경희궁 진입로 단풍>

     

      2. 서울역사박물관

    < 서울역사박물관 홈페이지 >

    현재는 시민이 만든 박물관이라는 전시를 하고 있는데 아이들과 함께하면 좋을듯합니다. 전시장에는 어른들이 더 많긴 했습니다. 예전의 것에 관심을 갖는것은 아이들보다 어른들이 더 좋아하는것 같습니다.

    <시민이 만든 박물관 전시 내용>

    3. 광화문 광장

    새롭게 단장된 광화문 광장은 사람들이 엄청 많았습니다. 바닥분수와 나무그늘, 벤취, 데크, 이순신장군과 세종대왕님 모두들 광장과 잘어울려 재미있는 공간으로 다시 조성되어 있었습니다. 

    어디 글에서 광화문 광장의 최대 수혜자는 스타벅스라고 본것 같은데  스타벅스 앞에 벤취에도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아이들과 어른들, 외국인들 정말 많았습니다.

    < 광화문 광장 주변  풍경>

    4. 청계천 광장

    광화문일대에 사람들이 많았지만 청계천광장도 사람들이 많았고  전세계적인 명소로 외국분들도 산책을 많이 하고 있었습니다.

    <청계천 일대 모습>

     

    5. 정동길

    좋은 공간은 사람들이 알고 찾아오는것 같습니다. 미술관도 함께 할 수 있으며 정동길 맛집 들도 많아서 산책하고 맛난것도 사먹고 
    가을 주말 여유를 만끽하고 있었습니다.

     

    < 정동길 단풍 > 

    6. 덕수궁길 (서울구세군 서울교회앞 정동길 )

    돈덕전을 보수 하고 있었는데 완공하면 한번 보러가고 싶었습니다. 근대 일제 강점기와 역사를 고스란히 느낄수 있는  덕수궁길이 참 아름다웠습니다.
    사람들도 공간이 주는 아름다움을 느끼려는지 많았습니다. 주말은 사람들이 산책하고 여유를 느끼며 보내는것 같습니다.

    <덕수궁 돈덕전 보수 안내>

     

    정동 아트센터

    덕수궁 돌담길을 따라오면 정동 1928 아트센터가 있고 그안에 예쁜 카페도 있습니다. 카페는 들어가진 않았어요. 카페안에서는 브런치랑 커피, 음료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광화문 일대를 걸으면서 서울에 이렇게 좋은 공간이 많구나 하면서 즐겁게 걸었습니다.

    계속계속 광화문 투어는 계속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