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 11. 22.

    by. 백합나무사랑

    카페 마마스 서소문점

    너무나도 유명한 카페 마마스 본점을 방문해보았습니다.


     

    영업시간 :
                평일   오전 8시  ~ 20시 30분:  라스트 오더 20:00
                토, 일  오전 10시 ~ 20시        :  라스트 오더 19:30

    전화번호 :
              02-776-1046

    위치 : 서울 중구 서소문로 81 혜명 빌딩 1F  


    건물 자체가 오래되어 보이지만 왠지 스페인의 작은 브런치 가게를 온 것 같은 느낌이 참 좋은 공간이었습니다.

    직장인들이 많이 오는 공간에 위치해서 있어서인지  사람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밖에서 30분쯤 기다리다가 들어갔습니다.  

    카페 마마스 본점이기도 한 서소문점은 오랫동안 그 자리를 지키고 있었고 운치가 있었습니다.

     

     

    10 테이블 남짓한 공간이었고 같이 가신분들이 스페인의 작은 브런치 가게 같았다며 좋아했습니다.

    직장인들이 많이 다니는 공간이라 1시 넘어서는 금방 자리가 생겨서 한가롭고 편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무엇을 주문할까 고민은 되었지만 마마스가 다 맛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메뉴판만 보고 먹고 싶은 것을 골랐습니다.

     

    오늘의 선택은 ~~~~ 짜자잔   허니 까망베르 치즈 파니니 ,  단호박 샐러드 ,  커피

     

     

    허니 까망베르 치즈 파니니

    생각보다 사이즈가 큰 편이고 꿀이 있어서 달콤하게 먹기 좋았습니다. 감자칩도 짜지 않고 개운했으며
    감자칩이 신선하다고 느낀 적은 없었는데 좋은 재료와 좋은 방법으로 만드는 것 같은 느낌이 먹으면서도 느껴지더라고요
    기본적인걸 잘 지키는 것이 어떤 건지 알 수 있는 맛이었습니다. 그래서 유명한 카페로 알려졌나 봐요 
    피클도 여느 슈퍼에서 파는 것이 아닌 수제로 만든 노란색 피클이었습니다. 독특한 향이 가볍게 나면서 맛있었습니다.

    허니 까망베르치즈 파니니

     

    단호박 샐러드

    큼지막 빵이 인상적이었고 역시나 맛도 좋았습니다.  호박이 적당하게 잘 삶아져서 먹기도 좋았고 같이 나오는 재료의 야채가 엄청나게 신선하고 여린 잎으로 되어서 맛이 좋았습니다.  
    같이 나오는 견과류와 토마토도 조합이 좋았고 곁들일 샐러드드레싱이 느끼하지 않고 맛있었습니다.
    너무 진득하지도 묽지도 않은 고소한 맛이었습니다.
    샐러드와 샐러드드레싱은 환상의 콤비인데 왜 맛집인지 알 수 있었습니다.
    원래 이곳은 리코타 치즈가 시그니처라고 불릴 만큼 맛있는데 오늘은 단호박 샐러드를 시켜보았습니다.
    양도 좋고 배부르고 개운하게 먹을 수 있는 식사가 되더라고요

    단호박샐러드
    단호박샐러드와 샐러드 드레싱 ,  커피

     

    커피

    커피가 정말 부드럽고 맛있었습니다. 일리 커피인지 모르겠지만 목 넘김이 부드러워서 샐러드랑 먹기 좋았습니다.
    저는 진한 커피를 좋아하지 않아서인지 저의 취향이었습니다.

     

     

    가끔 마켓 컬리에서 장을 보면 워낙 카페 마마스 음식들이 맛있어서인지  샌드위치 종류와 트레이드마크인 옐로 피클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매장에서 먹을 때 워낙 맛있게 먹었지만 마켓 컬리에서는 아직 시켜서 먹어보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마켓 컬리는 좋은 재품만 판매하는 새벽 배송회사니  다음에 시켜서 먹어보아야겠습니다.

    아마 맛있을 것 같습니다.^^

     

     

     

    여전히 자주 들러서 브런치를 하고 싶은 공간으로 좋은 재료와 충실한 요리가

    좋은 요리가 된다는 걸 알 수 있는 경험이었습니다.

    기회가 되면 가보세요. 아마 만족하실 거예요. 저의 최애 브런치 카페입니다.

    담엔 수프도 같이 먹어야겠어요~. 여기 요리는 다  시그니처인 것 같습니다~~~

    너무 좋은 말만 써서 내 돈 내산 다니면서 글을 적어보는 것입니다.

    여러 점포들도 매력 있는데 서소문점이 묘한 매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주기적으로 방문하게 되나 봅니다.

    근처에 좋은 브런치 카페가 있다는 것은 일상의 작은 소소한 행복인 것 같습니다.~~~~~~~~~

     

     

    카페 마마스 서소문점(본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