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 광주> 남한산성 낙선재 / 한정식 닭볶음탕

가을 하늘이 높아지기 시작할때 잠깐 기분전환으로 어딘가 가고싶다면 정말 멋진 곳을 소개할게요

전형적인 대가집 한옥으로 입구부터 너무 멋지다는 말과 함께 한옥의 정취를 느끼면서 분위기를 잡을수 있는 곳이에요

한옥, 장독대,  한옥조경 등이 자연스럽게 어우려져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미리 예약하고 가려고 했지만 8명이 되지 않아서 남한산성낙선재예약은 안하고 서둘러서 11시 전후에 도착했어요.

 

남한산성 낙선재 입구

전통한옥으로 전통기와를 써서 하나하나 진흙과 단을 쌓은 모습은 흡사 대가집으로 봐도 손색이 없을 정도이다. 입구의 3단 계단과 유려한 곡선의 입구 턱은 이집의 한옥에 얼마나 진심인지를 알수 있습니다.

 

들어오자마자 왼쪽에 2층으로된 해우소

해우소를 2층으로 지을수 있는 플렉스^^ 중심에 연회장으로 쓰일것 같은 멋진 한옥입니다.

 

한옥과 장독대만으로도 이집의 음식 맛을 기대할 수 있을것 같고 이런 풍경을 갖을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너무 멋있었어요.

1층해우소, 2층은 연회장?

남한산성 낙선재 마당

마당안에 있는 탐앤탐스 커피

아름다운 문턱

작은 계곡

남한산성 낙선재 메뉴판

돌솥밥이 나오기전 한정식 반찬 세팅

새로운 공간을 조성하눈 중인가봐요

음식도 맛있고 주변에서 아이 돌찬지도 하고 있는 중인것 같았어요.

어른들 모시고 와도 좋은 장소입니다. 단 서빙하시는 분들이 힘든지 조금 불친절한것이 조금 아쉬웠어요.

방바닥도 난방이 다되고 작은 에어콘도 있고 전화기도 달려있어서 섬세하게 잘 신경쓴 공간에서

좋은 분들과 식사가 참 좋은 공간이었습니다.

그리고 근처에 나가서 커피는 따로 마셨는데 그것도 좋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