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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쌀쌀해질 때는 감자탕 같은 따끈한 국물에 밥이 생각나는 것 같습니다. 특히, 광화문 맛집들이 많고 점심메뉴로 감자탕이 생각날 때가 많아지는데 평일 점심은 직장인들이 많은 동네라 점심시간은 줄이 한참 서있었습니다.
조금 이른 점심시간에 얼른 도착했더니 바로 들어가서 먹을 수 있었고 새벽 2시까지 하는 곳이라 점심 저녁시간만 빼면 그래도 편하게 들어가서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매장은 안쪽으로 길게 배치되어 있지만 넓은 편이 아니라 밀리는 시간대는 피하시는게 좋습니다.
감자탕 - 광화문 뚝감
위 치 :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3길 21
시 간 : 월~토 09:30 ~ 02:00 (브레이크 타임 매일 14:40 ~ 17:00)
전화번호 : 02-722-5894
주차불가광화문 근처에 맛집들도 많지만 감자탕 하면 광화문 뚝감이지요~~
점심시간에 줄이 길게 서니 10-20분만 일찍 오면 금방 들어갈 수 있는데 10여분 차이로 긴 줄이 늘어서더라고요
공간 안에는 많은 연예인 싸인을 붙여 놓았고 맛있는 집이에요 하고 홍보하는 것 같았습니다. 뚝감 감자탕이 이곳의 시그니고 유명한 음식이라 우리는 바로 들어가서 얼른 구석에 앉아서 주문을 했습니다.
여름에 갔을 때는 콩국수도 시켜서 먹어봤는데 맛집은 다 맛있나 봐요. 정말 개운하고 맛있었거든요.
하지만 날씨가 쌀쌀할 때는 뚝배기 감자탕 뚝감이죠~~ 그래서, 뚝배기 감자탕을 시켰습니다.
개운한 고추랑 마늘종과 쌈장, 고기를 찍어 먹을 수 있는 겨자장, 개운한 김치와 깍두기가 제공되었고 필요하다고 하면 리필이 계속되었습니다.
살이 연하고 들깨가루가 들어가 있는 개운한 국물이 일품이었습니다. 감자탕엔 에 크게 보이는 야채는 감자와, 깻잎만 들어있어서 국물 먹기가 좋긴 하더라고요. 고기에다가 감자도 올려먹고 푹 끓인 진한 국물이 일품이었습니다.
광화문 맛집으로 점심이나 해장국 하거나 혼밥 하기도 좋은 공간으로 전골처럼 크게 시켜 먹을 때도 있지만 뚝배기 한 그릇이 맛있었고 우거지는 들어있지 않지만 부드러운 깻잎이 들어 있어서 깻잎 향과 감자랑 먹기가 좋았습니다.
광화문 맛집이라 그런지 먹고 나가는 찰나에 30명 이상 줄을 서있었고 금방 자리도 꽉 차서 바로 먹고 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
직장인들에게 점심은 큰 행복이지요. 찬바람 날 때 해장할 때 감자탕이 최고이지요~~
모두들 맛나게 드시고 행복하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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